(주목받는 명품기업) 주차관리 전문기업 '위더스파크'

파이낸셜뉴스       2018.09.09 08:34   수정 : 2018.09.09 08:34기사원문



"특급호텔이나 대학병원, 전문병원, 수입차 전시장, 대형 프렌차이즈 요식업 등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주차관리와 발렛파킹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 안락동에 본사를 둔 (주)위더스파크(대표이사 김용주)는 직원들의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주차관리와 발렛파킹, 주차 정산원, 주차 수신호, 주차장 운영, 카트, 탁송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산·경남지역 대표기업이다.

김 대표는 9일 "대부분의 사업시설 유지관리회사나 일반 용역업체의 경우 시설관리를 중심으로 보안·미화 업무를 주된 사업 영역으로 두면서 부수적으로 주차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위더스파크는 전문 주차관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어떤 업종이든 고객만족과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손님들과 대면하는 주차요원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차장에서 받은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가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더 큰 만족으로 인식하게 되는 첫 단추"라고 고객과의 첫 접점인 주차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입찰을 통한 주차관리 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 점이 특이하다.

김 대표는 "주차관리 용역을 계약하는 거래처 업종이 대학병원, 특급호텔, 수입차 전시장, 웨딩홀, 전문 음식점 등으로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 주차운영과 관련해 특수한 환경과 애로사항으로 몸살을 앓고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단순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위더스파크는 현재 주차장과 주차관련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조사해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현장 상황따라 요구되는 주차관련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관리 직원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주차요원의 무단 결근과 퇴사로 인해 야기되는 경우에 대비해 즉각적으로 인력수급을 맞춰 나가고 있는가 하면 주차공간이 부족해 발생되는 고객불만 해결책 강구에도 차별화된 노하우를 자랑한다.

부산에 있는 모 대학병원의 경우 특정시간에 몰리는 차량으로 인해 입차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기도 했지만 이 회사의 발렛파킹 서비스와 주차장 이용구역 변경, 동선 수정 등을 통해 문제를 해소했다.


위더스파크는 서비스를 중요시 여기는 해운대 특급호텔 2곳과 수입차 딜러사(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랜드로버, 재규어, 마세라티, 볼보)에도 발렛파킹과 탁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회사는 웨딩홀과 행사장 등과 같이 필요한 주차요원의 수가 유동적인 경우도 자체 전문 행사팀과 축적된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애로를 해소해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주차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차별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재 부산·경남에 집중돼 있는 거래처도 전국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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