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中 박사학위 미취득 교수 유치 '눈길'

파이낸셜뉴스       2018.09.10 17:09   수정 : 2018.09.11 18:58기사원문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대학교가 중국 내 대학 교수들의 박사과정 진학 프로그램인 ‘드래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전북대는 최근 중국 전문가 양성과 친한파 육성, 중국 대학과의 교류 강화 등을 위해 24명의 중국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 환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단과대학 학장, 프로그램 참가자와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중국 교수들은 앞으로 한국에 머물며 각 분야별로 박사학위 과정을 밟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 대학 재직 교수 중 박사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북대 박사과정에 진학시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에서 대 중국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최예화 전북대 국제협력부 주무관이 이번 프로젝트 전반을 책임져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최 주무관은 전북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중국 대학과의 교류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왕동평 중국소관학원 교수(참가자 대표)는 “훌륭한 학업 기회를 제공해 준 전북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과정 기간 동안 전북대를 중국에 더욱 알리고, 한-중 간 교류의 교량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중국 내 많은 교수님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함으로써 우수 유학생 유치와 양국 간의 연구협력 증진, 그리고 졸업 후 동문으로서 전북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한국과 중국 양국이 더욱 돈독한 동반자 관계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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