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4조원.. 주택경기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3.9% 늘어

파이낸셜뉴스       2018.09.26 11:00   수정 : 2018.09.26 11:00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올 2·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54조원을 기록해 토목과 건축공사 모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10.1%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민간은 4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주택시장 호황 등으로 인한 착공 증가에 따라 42조9000억원을 기록해 4.2% 증가했으며 토목은 11조1000억원으로 2.9%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1조2000억원으로 5.2% 늘었으며 51~100위 기업이 2조6000억원으로 26.4%가 감소했다. 101~300위 기업은 3조9000억원으로 20.1% 감소했으며 301~1000위 기업은 4조3000억원으로 7.5%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7조4000억원으로 7.7%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은 26조6000억원으로 0.3% 증가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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