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도단(言語道斷)

      2018.09.26 16:16   수정 : 2018.09.26 16:16기사원문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는 깊은 깨달음의 경지란 불교용어다.
지금은 원뜻에서 멀어져 '어이없어 말이 안나온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치에 안맞는 헛소리는 어불성설(語不成說), 기가막혀 말문이 막힐 때 심정은 언어도단.

<출전: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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