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적립·할인 선택 가능한 '더 이지(The Easy) 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8.09.30 13:27
수정 : 2018.09.30 13:27기사원문
KB국민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매월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KB국민 더 이지(The Easy) 카드’를 10월 1일 출시한다.
9월 30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마트 등 7개 영역 중 매월 카드 이용이 많은 2개 영역을 찾아 추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점 △주유소/충전소 △학원 △미용원/이용원 △통신요금/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등 7개 영역 중 매월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2개 영역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3%가 추가 적립된다. 포인트 추가 적립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가능하다.
‘할인형’의 경우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가 할인된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7개 영역 중 매월 건당 이용금액이 가장 큰 2건에 대해 5%가 추가 할인된다. 추가 할인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포인트 적립형’ 또는 ‘할인형’ 변경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매월 1회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 가능한 모바일 단독카드의 경우 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개의 카드 상품을 발급 받을 필요 없이 한 장의 카드로 필요할 때 마다 자유롭게 혜택 유형을 변경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카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B국민 더 이지(The Easy) 카드’출시에 맞춰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화면 분할 기법을 활용해 한 장의 카드로 ‘두 가지(Twice)’카드 혜택을 누리는 카드 상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쌓아주는’ 포인트 적립과 '깎아주는’ 할인 등 두 가지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고, 기본 혜택에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 특징을 후크송을 배경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KB국민 더 이지 카드’광고 영상은 케이블TV, 극장,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되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