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특별전 ‘한반도의 평화’ 세계 이목 집중
파이낸셜뉴스
2018.10.02 23:23
수정 : 2018.10.02 23:23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한반도의 평화’ 특별전시가 프랑스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에서 9월28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에 세계의 눈이 주목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특별전에는 최재용, 석정현, 이리건, 이희원 등 만화가 총 25명의 작품 40점이 공개됐다.
이번 특별전은 프랑스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이 전국시사만화협회를 공식 초청해 추진됐다.
‘한반도의 평화’ 특별전을 기획한 시사만화가 최민은 “덴마크 시사만화협회, 라틴아메리카 카툰협회, 폴란드,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교류와 전시를 요청받아 향후 국제적인 순회 전시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은 프랑스 시사만화센터에서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되며 10개 주제를 다룬 전 세계 213명의 시사만화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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