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원이 출퇴근시간 정해 근무하는 '시차출퇴근제'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8.10.05 10:22
수정 : 2018.10.05 10:28기사원문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 정하는 방식
신한생명은 직원 스스로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할 수 있는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주 5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직원별 상황에 맞게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10월, 직원별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시차출퇴근제를 도입 한 후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전직원 전일제 적용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PC-OFF 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주 수요일에 적용, 운영하다가 지난해부터 매일 운영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속에 업무 성과를 높이고자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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