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좋아'.. 뷰티 유튜버에 도전한 19세 모델
파이낸셜뉴스
2018.10.27 12:29
수정 : 2018.10.27 12:29기사원문
'뷰티 유튜버가 아닌 뷰티풀 유튜버다'
1999년생 우크라이나계 러시아 모델인 다샤 타란이 그 주인공이다.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8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이기도 하다.
다샤 타란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12월 첫 영상을 올린 후 약 10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고작 영상 10편이 올라와있을 뿐이지만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영상이 4개나 돼 그녀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타란이 한국을 방문한 영상도 올라와있다. 그는 "서울을 보고 충격받았다. 스타일리시하며 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았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그룹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K팝 열혈팬이기도 한 그녀는 한국팬이 많아지면서 최근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인형같은 이목구비 덕분에 "화장 안한 게 낫다"는 평까지 듣고 있는 그녀. 팬들은 모델 활동과 유튜버를 병행하기 쉽지 않을 거라 걱정하지만, 동시에 더욱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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