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 대북제재·남북경협 전망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2018.11.24 09:00   수정 : 2018.11.24 09:00기사원문

법무법인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북제재와 남북경협, 그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대북제재 위반이 이슈화되고 있어 북한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대북제재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 대북제재 위반에 따른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변호사 겸 러시아변호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자문위원인 지평 채희석 변호사가 ‘대북 경제제재와 남북경협’을, 개성공업지구 법무팀장으로 개성공단에서 10여 년간 일한 지평 김광길 변호사가 ‘미국 독자제재 : 제재내용과 예외, 면제’를,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경제제재해제국 및 체제전환국에 대한 다양한 투자 자문 경험이 있는 지평 정철 변호사가 ‘외국의 경제제재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성택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대북제재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와 남북경협을 돕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지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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