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 2년 앞두고 포항교도소 이감.. 2008년에 한 발언은
파이낸셜뉴스
2018.11.23 09:40
수정 : 2018.11.23 09:40기사원문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조두순은 지난 7월 심리치료를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포항교도소는 2013년부터 성폭력범 재범방지교육을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두순의 출소일이 다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두 번이나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2017년 12월에도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재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직접 답변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61만 5000명이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달라’는 청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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