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청약제도 개편 전 막차 분양...4686가구 청약 접수

      2018.11.25 15:12   수정 : 2018.11.25 15:12기사원문


이달 말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제도 변경 전 나오는 ‘막차’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유주택자의 당첨확률이 낮아지고 무주택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1주택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11월 마지막주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다양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468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2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동원개발은 같은 날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4~17층, 13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중 17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주요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로 현대건설은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응암1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녹번역'을 개관한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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