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재개발·재건축 단지 눈길

      2018.12.02 13:41   수정 : 2018.12.02 13:41기사원문


12월 첫째주에는 우수한 입지에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에 청약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의 경우 삼호가든맨션 3차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응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역', 송내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인 '안양호계 두산위브'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4285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 12곳에서 이뤄진다.

우선 현대건설은 오는 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848가구로 이중 2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

삼성물산은 5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에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 중 49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송내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 가능하다. 송일초, 부천여중, 부천고 등이 가깝다. 편의시설로 이마트(부천점), 현대백화점(중동점) 등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일원에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5~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가구 규모다. 아파트 363가구 청약을 먼저 시작한다.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등인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대구 북구 복현동에 ‘대구 복현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 최고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75㎡ 10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 반경 3km 내에 대구지하철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등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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