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8.12.07 23:34
수정 : 2018.12.07 23:34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용철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장은 7일 “4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함께할 수 있는 축제”라며 “내년 열릴 축제도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영향력 있는 축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8월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로 개최돼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작년 관람객 수 대비 약 26%가량 늘어난 수치다.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내년 8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콘퍼런스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31개 시-군 지역축제를 심사한 후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 15개를 선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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