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AD주’ 임상 3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2018.12.14 13:43
수정 : 2018.12.14 13:43기사원문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 성모병원, 아산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11개 대형병원에서 총 194명의 중등도 이상 아토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환자 194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3상은 이례적인 대규모이며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판중인 케미컬 의약품은 대부분 경등도 중심 치료제다. ‘퓨어스템-AD주’가 개발되면 중등도 이상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 케미컬 의약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준 중등도 이상 성인 아토피 환자수는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간의 관찰기간을 거쳐 하반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품목허가 및 상용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