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일부 음원상품 월정액 3000~4000원 인상
뉴스1
2019.01.01 13:51
수정 : 2019.01.01 13: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지니뮤직에 이어 멜론도 1일 음원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에 따라 월정액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멜론은 Δ모바일·PC 무제한 듣기 Δ모바일 무제한 다운로드 ΔPC 100곡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프리클럽' 이용료를 월 1만900원에서 월 1만4900원으로 4000원 인상했다.
다만 기존 멜론 정기결제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은 해지전까지 인상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멜론은 Δ모바일·PC 무제한 듣기 Δ모바일 오프라인 재생을 월 1만900원에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 상품을 새로 내놨다.
음원업체는 이날부터 음원징수규정 개정으로 음원 이용료 가운데 65%를 원작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개정전까지 지급되던 원작자 비중은 60%였다.
멜론은 가격인상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해당 상품에 대해 2개월간 최대 3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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