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암호화폐 합법화 시기상조-포괄적 규제 필요"
파이낸셜뉴스
2019.01.10 08:33
수정 : 2019.01.11 00:46기사원문
■ESMA, 암호화폐 EU차원의 공동 규제안 필요성 제기
유럽증권시장위원회(ESMA)가 암호화폐 시장과 자산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EU차원의 공동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9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유럽연합의 암호화폐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성격인 이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합법화로 말미암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자금 세탁 방지법을 포함한 맞춤형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유럽 각국의 개별 규제 정책에 빈틈이 많다면서 유럽연합 차원의 포괄 대응을 권고하고 있다고 CCN은 전했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ETF 승인설’ 공식 부인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설에 대해 공식부인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에 따르면, 금융청은 암호화폐 ETF를 곧 승인할 것이라는 당초 언론보도에 대해 “암호화폐 ETF에 대한 승인을 검토한 바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금융청은 아울러 “특정 언론과의 접촉은 없었으며 해당 보도가 나온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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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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