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 70년, 포항 방문의 해 선포…명소 12경 선정

뉴스1       2019.01.15 11:54   수정 : 2019.01.15 11:54기사원문

포항 12경에 새롭게 선정된 포스쿄 포항제철소 야경.(뉴스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 12경 중 첫번째로 선정된 호미곶 상생의 손(뉴스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 12경에 새롭게 선정된 포항운하 크루즈 여행.(뉴스1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 12경에 선정된 남구 운제산 오어사 단풍.(뉴스1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5일 시(市) 승격 70년인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로 정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상공인,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포항운하 크루즈여행,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 천년고찰 오어사, 호미반도 둘레길 등을 '관광 명소 12경'으로 새로 지정했다.

'포항 방문의 해'인 올해 호미곶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포항운하 크루즈 등 입장료를 받는 시 지정 관광명소에서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관광객들이 쉽게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하고,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포항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은 연 470만~500만명에 이른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는 관광객 7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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