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안산사이언스밸리 제2의 도약대”
파이낸셜뉴스
2019.01.19 11:48
수정 : 2019.01.19 11:48기사원문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만들어 안산이 최첨단 혁신산업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열린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육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민선7기 핵심 공약으로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안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으로 창업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플랫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내 R&D 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국비가 지원되며 기업 세제 감면, 개발 관련 인허가 일괄 의제 처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침체일로를 걷는 안산시 제조업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 가능한 혁신 산업으로 전환돼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이날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재명 지사와 따로 만나 △올해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북한선수단 초청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안산형 청년배당 지급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개선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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