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 병동 확대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9.01.22 10:47
수정 : 2019.01.22 10:47기사원문
이를 위해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월부터 전 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간호 인력이 전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간호는 물론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 간병서비스가 입원료에 포함되면서 간병비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안양시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이번 확대 운영 조치로 입원한 모든 환자들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전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배치되어 있던 수동침대를 모두 전동침대로 교체했으며, 간호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한 서브 스테이션 등의 시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보조인력 등도 추가 배치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전 병동 확대 조치로모든 환자들에게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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