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여의도사옥 1층서 발달장애 예술가 4인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9.01.24 10:07
수정 : 2019.01.24 10:07기사원문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26일까지 서울 여의도사옥 1층에서 KSD갤러리 기획전인 '스프링, 스프링, 스프링(Spring, Spring, Spring)'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SD나눔재단 창립 및 KSD갤러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KSD갤러리와 발달장애인 종합예술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가 공동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 강선아, 박혜신, 이다래, 정성원 등 4명의 작가들이 작업한 20여점의 회화 작품과 디스에이블드 개발 아트콜라보 상품 등으로 채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순수한 마음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한 작품들에 감탄했다"며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 예술가 모두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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