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종로구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 이전...'광화문 시대' 개막
파이낸셜뉴스
2019.02.01 11:55
수정 : 2019.02.01 11:55기사원문
LG화학 전지사업본부와 사무 공간 서로 맞바꿔… 각 사의 사업적 시너지 확대 기대
LG상사가 광화문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LG상사는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상사 임직원들은 이달 11일부터 LG광화문빌딩으로 출근한다.
LG상사의 본사 이전은 LG광화문빌딩에 위치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와 서로 사무 공간을 맞바꾸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사무 공간이 따로 떨어져 있던 두 회사의 주요 사업을 각 사별로 한 데 모아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한편,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큰 폭의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와 전략 등을 법인 차원에서 논의할 일이 많아져 본사가 있는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사무 공간을 이전하게 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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