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19' 참가
파이낸셜뉴스
2019.02.15 11:35
수정 : 2019.02.15 11:35기사원문
현지 대공‧해양‧육상 환경에 최적화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장비 등 선보여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인 '천궁II'를 비롯해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경어뢰 '청상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등 현지의 대공·육상·해양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정밀 유도무기를 소개한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한 '대포병탐지레이더-II'도 선보일 계획이다.
IDEX는 UAE에서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의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에도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국내 30여개 방위산업체가 참가해 대한민국 방산 제품 및 기술역량을 알린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 참가가 당사 뿐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