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2개 지방하천 정비 사업 101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19.02.19 08:28   수정 : 2019.02.19 08:28기사원문
국비 534억원 확보…SOC분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견인

【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는 올해 도내 42개 지방하천 정비를 위해 1010억원(국비 534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천안시 6지구, 135억 6000만원 △공주시 6지구, 187억 4800만원 △논산시 3지구, 83억 3000만원 △서천군 3지구, 95억 800만원 등이다.

특히, 공주시 제민천과 금산군 추풍천의 경우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올해 국비 지원을 통해 하천공사 실시설계(상반기)와 공사 착수(하반기)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가 착수됐거나 시행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2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점검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우기 이전 주요공정 및 피해예방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홍승원 충남도 하천과장은 “올해 지방하천정비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지구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신규지구는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조성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