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웰크론 헬스케어'와 제휴해 기내에 여성용품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2019.02.19 08:31
수정 : 2019.02.19 14:50기사원문
19일 웰크론 헬스케어와 공동프로모션 업무 협약식 실시
이번 협약 체결로 에어서울은 웰크론 헬스케어로부터 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과 핸드워시,핸드크림 등의 화장품을 지원받아 여성 전용 화장실에 비치하고 여성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여성 승객들의 비중이 60%를 넘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성 승객 배려 차원에서 작년 9월부터 전용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웰크론 헬스케어와의 협의를 통해 여성 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 등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9월부터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항공기(A321-200)의 기내 화장실 4개 가운데 하나를 여성 전용으로 바꾸고, 19개 전 노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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