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비 지원 '참가 작품 모집'
파이낸셜뉴스
2019.02.21 09:46
수정 : 2019.02.21 09:46기사원문
25일~3월27일까지, 최대 1억원 지원
다양성영화는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 등을 지칭하는 말로 제작·배급·상영 규모가 작은 영화를 말한다.
도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올해 ‘2019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에 참가할 작품을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두 부문 모두 순제작비가 10억원 이하인 다양성영화(다큐멘터리 제외)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작이 완료돼야 한다.
총 지원금액은 6억4000만원으로 서류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1억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흥원은 2017년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 등 9편에 총 4억2000만원, 2018년 상반기에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 여자> 등 10편에 총 5억5000만원, 2018년 하반기에 신수원 감독의 <젊은이의 양지> 등 7편에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기도하는 남자>등 3편이 상영되었고,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빵꾸>가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전화 문의는 영상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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