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자회사 금다메리 ‘Vn선크림’ 롯데면세점 입점

파이낸셜뉴스       2019.02.21 10:18   수정 : 2019.02.21 10:18기사원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론칭…5만달러 매출 ‘완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는 화장품 자회사 금다메리가 출시한 ‘Vn선크림(브이엔선크림)’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배우 한채영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한채영은 Vn선크림 제품을 둘러보며 사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Vn선크림은 10분 만에 단품판매로 5만달러(약 5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선크림 중 단시간 내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넥스트아이는 올해 중국 시장을 주 타깃으로 금다메리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선크림 제품을 일상 생활용품으로 인식하고 있어 수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중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70억위안(약1조1700억원)에 달한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입점을 통해 한국, 중국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Vn선크림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연간 판매량 1000만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셀럽을 통한 제품 홍보에 이어 중국 9대 일선 도시 랜드마크에 옥외광고도 진행하고 있고 텐센트, 소후뉴스 등 중국 주요 매체와 100여명의 왕홍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판매 실적 확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Vn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 'SPF50+/PA+++'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혼합해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가벼운 제형을 가지고 있다. 천연보습제인 히알루론산, 센텔라 성분에서 추출한 마데카소사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재생 및 피부 장벽 강화,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되는 자외선 차단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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