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농구카드 한 장에 4억원 낙찰…역대 몇 번째?
파이낸셜뉴스
2019.02.22 13:09
수정 : 2019.02.22 13:09기사원문
미 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56)의 전성기 모습이 그려진 농구카드 한장이 경매에서 약 4억원에 낙찰됐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조던의 희귀 농구카드가 전날 마감한 이베이(eBay) 경매에서 최종 35만100달러(약 4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13일 최초 입찰가 99센트에서 시작된 경매는 24시간 만에 응찰가 10만 달러(약 1억1천만 원)을 갱신했다. 마지막 날 12만5천 달러에서 출발해 최종 마감 2분을 남기고 20만 달라에서 15만 달러가 더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Sports Collectors Daily) 편집장 리치 뮬러는 "조던 농구카드 한 장이 대중 경매에 나와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이며, 농구카드 경매사상 3번째 높은 가격"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1997-1998 메탈 유니버스 농구카드는 애초 24장 세트 한 박스당 소매가 2.49달러(약 3천 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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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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