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회 교민들 27일 거리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2019.02.24 20:44
수정 : 2019.02.25 08:36기사원문
24일(현지시간) 찾은 하노이는 관문인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부터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띈 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기자들. 특히 방송기자들은 커다란 카메라와 각종 장비를 갖고 출입국 수속을 밟고 있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 전세계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하노이 현지 교민들도 정상회담 준비에 분주했다. 현재 하노이에는 약 6만명의 우리 교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입장에서는 초기 정상회담 장소로 함께 거론됐던 다낭을 제치고 역사적 장소로 하노이가 결정된 것에 감격했다.
하노이 한인회와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소기업연합회, 한베가족협회 등으로 이뤄진 교민연합회는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가 성사되기를 기원한다"며 "종전도 선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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