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개소…생애주기별 종합지원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19.02.27 09:02
수정 : 2019.02.27 09:02기사원문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소상공인 디딤돌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예비창업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0층에 위치하고, 인원 13명, 면적 136㎡ 규모로 구성.운영된다.
성장·성숙기에는 진단, 처방, 치유 클리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확장, 마케팅, 시설개선자금의 지원과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 지속적인 온·오프라인의 교육을 통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쇠퇴기는 매출과 사업수익성 등 한계사업 진단, 채무감면제도 안내, 사업정리시 손실을 최소화한 폐업과 재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또 성공사업자의 우수 멘토풀을 구성해 현장체험 멘토링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클리닉 시행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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