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제주특별도’ 팔 걷은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파이낸셜뉴스       2019.03.04 13:31   수정 : 2019.04.01 21:12기사원문
4일 관광 활성화 대책회의…제주형 마이스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   
공식여행사 ‘토종’ 제이트립 선정…엑스포 특화 투어상품 개발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마이스(MICE) 특별도, 제주’를 견인하겠다고 나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이사장 김대환)는 4일 오후 4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마트빌딩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활성화 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5월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제주형 마이스산업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제주 마이스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향후 지속적인 제주 관광·마이스 협력 네트워크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 국내외 자매도시와 관련 행사, 정기 간행물, 팸투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률과 함께, 전기차 특구로 지정 추진됨에 따라 전기차 관련 투어상품도 개발키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이를 위해 이날 도내 대형 토종 여행사인 ㈜제이트립을 공식 여행사로 지정하고,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이트립은 오는 5월 9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공식 숙박과 항공, 투어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와 ㈜제이트립은 특히 국제전기차엑스포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제주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엑스포 특화 투어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 적극 공조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제이트립은 제주에 본사를 둔 85개 중소 여행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만든 토종 여행사다. 도내 여행업계의 상생과 공정 여행문화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2016년 1월 설립됐다. 30.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제주도관광협회가 최대 주주로 돼 있다.



김대환 조직위 이사장은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박람회인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제이트립이 공식 여행사로 동참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조직위와 공식 여행사가 긴밀히 공조하여 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이트립 측도 “보다 적극적인 투어상품 개발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호텔은 제주신화월드가, 공식 렌터카회사는 롯데렌터카가 지정됐다. 엑스포 참가자는 이에 따라 행사 기간 중 해당 숙박시설·직영 식음매장과 렌터카를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시회, 컨퍼런스, 특별프로그램, B2B프로그램, 부대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와 관련 산업군 200여곳에서 참여하며, 컨퍼런스만도 전기차 관련 세션이 40여개나 펼쳐진다. 조직위는 올해 엑스포 행사장에 연인원 1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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