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뉴스1
2019.03.14 14:42
수정 : 2019.03.14 14:42기사원문
넥센 "사업구조 개선, 최고경영진 인사"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넥센그룹이 사업구조 개선 목적의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입사 후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친 실무 전문가다.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강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9년 동안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진행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지난해 우승팀 맨시티와의 공식파트너십 체결 등 스포츠 마케팅 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시행하며 유통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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