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 vs '적절' 39%
뉴스1
2019.03.18 15:01
수정 : 2019.03.28 10:56기사원문
리얼미터 여론조사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일명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광주·전라, 30대에선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0% 이상이었고 중도층과 여성,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40대에서도 '부적절' 응답이 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선 '적절하다'는 답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다.
또한 부산·경남·울산, 50대와 20대에선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무당층에선 '적절하다'는 답이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으며 남성과 서울에선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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