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 화물차 등 사업용차 수소차로 2035년까지 전면 교체 소식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2019.03.20 09:16
수정 : 2019.03.20 09:16기사원문
풍국주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자 수소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풍국주정은 전 거래일 대비 4.01%(750원) 상승한 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소·전기차 지원과 충전소 확충 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고, 특히 화물차에 대해서는 차령관리제가 도입돼 매연을 많이 뿜는 노후 차량의 자율적인 퇴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정 제조업체인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힌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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