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도로 주행 싼타모 중앙선 넘어 택시 충돌…1명 숨져

뉴스1       2019.03.25 08:12   수정 : 2019.03.25 08:12기사원문

24일 오전 1시5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가구매장 앞 도로에서 싼타모가 택시와 충돌하고 상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싼타모가 상가 셔터문으로 돌진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4일 오전 1시5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한 가구매장 앞 도로에서 싼타모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모 운전자 A씨(53)가 숨지고 택시 왼쪽 운전석 문과 차체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싼타모가 곡선 도로를 주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다시 오른쪽으로 꺾다 상가 출입문을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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