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코모로에 2단계 황색경보…"신변 안전 유의"

뉴스1       2019.03.26 18:06   수정 : 2019.03.26 18:06기사원문

코모로 여행경보 조정 전후/외교부 제공 © 뉴스1


24일 대선 1차 투표 결과 따라 폭력사태 발발 가능성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섬나라인 코모로에 대해 26일 2단계 여행경보(황색경보)가 발령됐다.

'황색경보'가 내려진 지역 체류자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예정자는 여행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 권고된다.


외교부는 경보 발령 배경이 대해 코모로에서 지난 24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시위 등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정치적 불안 상황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모로 대선 관련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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