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 초청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9.03.27 09:57   수정 : 2019.03.27 09:57기사원문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만 맛볼 수 있는 '댜오위타이'의 만찬을 서울신라호텔에서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4월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들을 공수해 중국 현지 '댜오위타이'에서 세계 국빈들에게만 제공하는 수준의 코스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서울신라호텔과 ‘댜오위타이’는 지난해 4일간 개최된 행사 기간동안 오찬과 만찬 모두 만석을 기록했던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이틀 연장된 6일간 행사를 개최하며 상호 우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은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8년에 이어 실시하는 네번째 행사다.

'댜오위타이'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국빈관으로 지난 60년간 국빈을 영접한 곳이다. ‘댜오위타이’ 요리는 궁중요리부터 민간요리까지 아우르며, 중국 8대 요리(광둥, 산둥, 쓰촨, 장쑤, 푸젠, 저장, 후난, 안후이)와 양식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조어대’ 특유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댜오위타이는 매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4년부터 '댜오위타이' 초청 행사를 실시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댜오위타이’의 '맛, 서비스, 기물, 분위기'를 동일하게 재현하기 위해 현지 주방장과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과 중국 전통 악기도 공수했다. ‘댜오위타이’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서 정치 부국장과 바이위메이 총 매니저, 웨이 광보 조리장을 포함해 조리사 7명, 서비스 직원 7명의 총 16명이 방한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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