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사망에 애도
뉴스1
2019.04.02 16:24
수정 : 2019.04.03 13:44기사원문
올해 네 분 세상 떠나, 총 21분만 남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별세하신 어르신은 유가족 측의 요청으로 인적사항이 비공개 됐다.
진선미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분이나 우리의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 할머님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21분으로 줄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