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4년부터 '청라 시대' 복합 금융타운 공사 마무리 단계
파이낸셜뉴스
2019.04.03 17:42
수정 : 2019.04.03 21:25기사원문
이전 끝나면 '디지털화' 속도낼듯
하나금융그룹의 본사, 주요시설 등 헤드쿼터가 오는 2024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에 입주하게 된다.
3일 하나금융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까지 본사 이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금융지주 및 은행도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 내 데이터센터와 연수원을 시공하는 2단계 공사는 마무리 됐다.
3단계 본사 건물은 아직 시공 전이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금융타운'은 25만㎡ 부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 금융타운이다. 통합데이터센터와 인재개발원·체육관 등이 금융타운에 위치해 있다.
금융권에선 하나금융타운에 본사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면 '디지털화' 작업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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