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결로현상 줄이는 '숲으로 홈앤 듀제로' 페인트 판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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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 판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늘어

다공성 필러로 결로 방지효과 입소문, 다양한 조색도 가능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KCC는 결로 현상을 줄여주는 페인트 제품 '숲으로 홈앤 듀제로' 판매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 결로를 예방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은 숲으로 홈앤 듀제로를 찾는 고객들이 전년 동월보다 15% 늘었다.

홈앤 듀제로 제품은 결로 현상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성 페인트다.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발코니 벽이나 천장 부위에 주로 사용된다. 페인트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도장 기술 없이도 쉽게 칠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성 페인트여서 물로 희석해 발코니벽이나 천장 등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 발라주면 된다.

결로 방지 효과가 나는 이유는 이 폐인트의 주 성분인 다공성 필러 덕분이다. 육안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하면 구멍이 나 있다.

실내가 다습할 때 습기를 잡아두었다가 실내가 다시 건조해지면 그 습기를 배출해 결로와 곰팡이 억제한다. KCC 대리점에서 다양하게 조색도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결로가 생기고 건강을 해치는 곰팡이가 번지다보니 기능성 페인트를 찾는 고객이 느는 듯하다"며 "앞으로 기본 페인트는 물론 환경과 효율성,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 기능성 페인트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