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TCR’, 월드 투어링카 컵 개막전 우승
파이낸셜뉴스
2019.04.08 18:15
수정 : 2019.04.08 18:15기사원문
현대차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9 월드 투어링카 컵(WTCR)'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 대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2019 WTCR 대회는 모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된다.
대회마다 총 3번의 결승이 진행된다. 개막전에서 i30 N TCR은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등 고성능 경주차 26대와 경합을 펼쳐 총 3번의 결승경기 중 두번째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현대차 i30 N TCR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TCR 아시아' 개막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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