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부친 유공자 신청, 큰오빠가 전화로 진행"
뉴스1
2019.04.11 10:48
수정 : 2019.04.11 14:23기사원문
서훈 특혜의혹 정면 반박…"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져야 할 것"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11일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은 큰오빠가 전화로 신청했다"며 서훈 특혜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이어 "담당 직원은 관련 기록을 열람한 후 보훈처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손씨를 바꿔줬으며 이 통화를 통해 신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언론은 정부 관계자라는 확인할 수 없는 취재원을 앞세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인용, 손 의원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 기록이 없었다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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