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단한 활약 보인 우즈, 마지막날 기대"..트위터에 글 남겨
파이낸셜뉴스
2019.04.14 14:22
수정 : 2019.04.14 14:22기사원문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대단한 활약을 보인다"며 "내일은 골프는 물론 스포츠 전체에 매우 흥미로운 하루가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트럼프 내셔널 주피터GC에서 우즈,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함께 동반 라운드를 가진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타이거의 플레이가 어땠는지 내게 물어보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훌륭하다'는 것"이라며 "우즈는 똑바로 멀리 공을 보냈고 퍼트도 환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타이거가 돌아왔다"며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우즈가 처음 출전한 메이저 대회가 바로 이번 마스터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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