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지적 장애인 연기, 표정·눈빛으로 전달"

뉴스1       2019.04.17 16:20   수정 : 2019.04.17 16:20기사원문

배우 이광수가 17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지적 장애인을 연기한 것에 대해 "표정과 눈빛으로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육상효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적 장애인을 연기한 것에 대해 "대사가 많지 않아서 대본에서 관객을 볼 수 없는 지문이나 그 상황, 그 신의 어떤 생각을 동구가 어떻게 하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 감독님과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나누고 표정이나 눈빛으로 전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장애를 연기하는 게 어려웠는데 처음 촬영 때는 실제 인물을 감독님이 참고 하셔서 쓰셨는데, 그것도 부담이 없지 않았는데 실제 인물을 참고하기 보다는 우리끼리 새로운 영화 속 인물을 만들어보자고 하셔서 대화를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체 장애인 최승규씨와 지적 장애인 박종렬씨의 실화를 극화한 이야기다.

신하균은 극중 '책임의 집' 대표 브레인 지체 장애인 세하 역을 맡았다.
이광수가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365일, 24시간 세하의 손과 발이 돼주는 지적 장애인 동구 역을 맡았다. 또 이솜이 형제에게 20년 만에 새로 생긴 '베프' 미현 역을 맡았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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