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순조
파이낸셜뉴스
2019.04.22 10:13
수정 : 2019.04.22 10:13기사원문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
서핑테마거리, 죽도정 바다 둘레길, 볼파크 공원 조성 등.
【양양=서정욱 기자】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현남 죽도해변 일원에 서핑 인프라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서핑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고 22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8천 1백여만원을 들여 현남면 시변리 33-38번지 일원에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설명회, 주민대표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한 실시설계 용역은 올해 9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성장 촉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공모에서 양양군은 지역 거버넌스형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서핑로드 조성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서핑 거리, 즐길 거리, 테마 거리 등 을 설치하여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서핑 문화를 조성,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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