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상 교통사고 낸 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 불구속 기소
뉴스1
2019.04.25 14:00
수정 : 2019.04.25 14:00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과속으로 차를 몰다 3명의 사상자를 낸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이창민 선수(25)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이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가운데 6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당시 이 선수는 제한속도 30㎞구간에서 100㎞ 속도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측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FC 미드필더인 이 선수는 2017년 제7회 EAFF 동아시안컵 국가대표와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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