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7일 다산동 이전

파이낸셜뉴스       2019.05.04 11:06   수정 : 2019.05.04 11:06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는 오는 7일부터 남양주 다산동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이로써 남양주·구리지역 노동자와 사업주는 보다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정기배 남양주지사장은 3일 “다산동 청사 개소가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밀착형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재·고용보험, 일자리안정자금지원 사업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고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는 올해 1월1일 의정부지사로부터 분리·신설된 이후에도 새로운 청사 준비 관계로 기존 의정부지사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제 관할지역인 남양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남양주지사는 지사장 등 61명의 직원이 관내 3만187개 사업장 13만3166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산재·고용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사업,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정기배 지사장은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5월7일부터 6월7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며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의무적으로 산재.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므로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업주는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 꼭 가입해 고용.산재보험이 일하는 모든 사람의 희망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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