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마이로드' 홍석천 "골목상권 살리기, 굉장히 힘들어" 눈물
뉴스1
2019.05.08 15:18
수정 : 2019.05.08 15:1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골목상권 살리기를 하면서 힘든 게 정말 많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tbs 사옥 영화관에서 tbs '홍석천의 Oh! 마이로드'가 열려 홍석천, 줄리안 등이 참석했다.
어떻게 하면 분명이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전국에 계신 자영업자 분들께서 '힘들다' '죽고싶다'고 한다. 사실은 저도 굉장히 힘들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한때는 직원이 200명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들 월급 주고 안 밀리려고 방송에서 번 돈으로 월급도 줬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가게를 처분했다. 그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른다. 제가 가게를 닫으면 망했다고 말하는 걸 재밌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정말 저같은 분들 많다. 그래서 어떻게든 자영업자 분들하고 또 자영업을 꿈꾸는 젊은 친구들 볼 때마다 어떻게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버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서지 않으면 힘들다. 가게 하나 둘 살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전체적인 큰 문제들을 해결해주셔야 한다. 힘이 있는 분들이 해결해줘야 그걸 해결할 수 있지 않겠냐. 그만큼 절실하게 만들고 있는데 처음엔 철옹성같은 건물주님들이 또 방송 타서 경리단 죽일 거냐고 하는 분들이, 이제는 바쁜 분들이 왜 이거까지 하냐고 나서고 있다. 작은 사명감에서 출발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면 분명히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는 자영업자 640만 명 시대를 맞아 tbs TV가 선보이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쇼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홍석찬과 이태원 거주 10년차 줄리안, 상인들과 전문가들의 노력, 서울시와 용산구의 지원이 뭉쳐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처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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