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5월 나들이 가기 좋은 곳 4곳 선정

뉴스1       2019.05.09 10:45   수정 : 2019.05.09 10:45기사원문

증평 보강천 천변공원에 설치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증평군청 제공)© 뉴스1


미루나무 숲·민속체험박물관·자전거공원·좌구산 휴양랜드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 보강천 미루나무 숲, 민속체험박물관, 자전거공원, 좌구산 휴양랜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이곳에는 물빛공원과 천변공원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등이 있다.

물빛공원은 실개천과 바닥분수, 줄타기 시설, 5m 높이의 풍차, 벽천분수, 형형색색의 꽃밭이 어울어진 물놀이 명소다.

물빛공원 건너 천변공원 그린시티 스카이파크에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민속체험박물관은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우리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매년 1만여명 이상이 찾는 어린이 자전거 공원은 자전거 관련 교육과 시가지를 본 뜬 자전거 트랙이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다.

좌구산 휴양 랜드에는 유아 숲과 숲속모험시설이 있다.

5만㎡ 규모의 유아 숲은 균형시설, 징검다리, 모래마당, 잔디마당, 미로 등을 갖춰 아이들의 놀이장소로 최적이다.

숲 해설가가 숲 속 교실, 숲 놀이터, 생태습지 등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숲속모험시설은 7∼13세 이하를 위한 12종의 체험시설과 78m 길이의 짚 라인이 있다. 가족들이 명상을 즐기는 명상의 집과 캠핑장,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며 “이곳을 찾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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