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회사 32회 침입 부품 훔쳐 판매한 30대 구속
뉴스1
2019.05.09 11:15
수정 : 2019.05.09 15:03기사원문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자신이 근무하던 승강기 설치·수리 회사에 침입해 승강기 부품을 훔쳐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32회에 걸쳐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의 승강기 부품을 절취한 A씨(36)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검거하고, 인터넷에서 장물을 매입한 경남, 경기, 대전, 부산, 충남지역 승강기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8명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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