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사업 내년 총 560개… 예산 배분·조정 착수

파이낸셜뉴스       2019.05.13 12:03   수정 : 2019.05.13 12:03기사원문



정부가 총 560여개의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산 배분·조정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 예산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2020년 국가R&D사업 예산 배분·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산설명회는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가 주요 국가R&D사업에 대한 부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국가R&D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단계다.

전문위원회는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 총 7개 기술분야별 민간전문가 106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위원회에서는 각 부처가 설명한 국가R&D사업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수립한 2020년 국가R&D사업 투자방향과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등을 고려한 검토의견을 과기정통부에 제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검토의견을 토대로 6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찬에 참석해 "국가R&D예산 20조 시대를 맞아 R&D 투자가 경제활력 제고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의 행복한 삶 구현에 기여하는 R&D 혁신을 전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민 장관은 이어서 "4차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을 위한 선도형 R&D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미세먼지, 화재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실질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전문위원들께서 전문가적 시각에서 모든 사업을 꼼꼼히 검토해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되도록 전략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